무료 접종 독감 백신이 일시 중단된 까닭은?
이번에 정부에서 무료 접종 독감 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일부 물량이 상온 노출이 되어 무료접종 하루 전 중단되었다. 업체명은 '신성약품'으로 올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백진 조달 계약을 딴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무료 접종은 일시 중단이 되고 유료 접종은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일시 중단된 기간은?
정부는 문제가 된 물량에 대한 최종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증에는 약 2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증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해당 물량을 폐기해야 할 경우 올해 접종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유료 접종 독감이 가능한 이유는?
현재 유료로 실시되는 독감 예방접종의 백신은 다른 유통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된다. 유료접종 물량은 민간 의료기관들이 도매상으로부터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제기된 물량과는 공급 경로가 다르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백신 보관 올바른 온도는?
백신 보관 온도는 2-8 ℃ 평균적으로 5℃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계획을 전격적으로 일시 중단한 것은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냉동차에서 냉장차로 백신을 옮겨 싣는 배분 작업을 야외에서 진행하면서 차 문을 열어두거나 백신 제품을 판자 위에 일정 시간 방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물량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일 뿐 백신 제조 및 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향후 조사·분석을 거쳐 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문제가 제기된 백신은 유통하는 과정상의 문제 즉, 냉장 온도 유지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된 것으로 제조상의 문제 또는 제조사의 백신 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왔다.
올해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천900만 명이다.
보건당국은 22일부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할 예정이었으나, 13∼18세 대상 물량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자 접종을 전격 중단했다.
많이들 걱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질병청은 문제가 제기된 백신 물량이 22일부터 시작될 13~18세 청소년 대상 물량이며,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어린이 대상 백신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접종 중단 대상은 무료접종뿐이며 유료접종은 현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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