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금 써야할 포스팅이 참 많은데 호캉스 다녀오고 너무 늘어져 버렸어요 ㅠㅠ
답변들도 달아드려야 하는데 조만간 모든 답장과 함께 답방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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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시작할게요 😉
오늘의 리뷰 영화는 10월 7일 개봉작인 5일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작품이에요 ~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배우이신 '러셀 크로우' 님이 악역으로 주인공을 맡았어요.
줄거리 먼저 알려드릴게요.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 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채 그녀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지만, 앞에 있던 차가 그녀를 따라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레이첼은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남자가 자신뿐 아니라 친구와 가족, 그리고 아들까지
노리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 보복운전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영화는 보복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영화예요.
주인공인 레이첼은 아들을 학교로 데려다주려고 하는 우리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역할이지만 조금 다른 상황은 1. 어제 술을 마셔서 늦잠을 잤고 2. 최근 이혼을 했고 남편과 재산 문제가 있는 상태고 3. 아픈 어머니 , 능력 없는 남동생과 그의 여자 친구 그리고 아들을 데리고 살고 있고 4.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5. 늦잠을 잤기때문에 아들은 학교에 늦었고 차는 막히는 상황이고 6. 그로 인해 중요한 vip고객에게 해고를 당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상황인 레이첼은 도로에서 파란불에도 좀처럼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더 맨(러셀 크로우)을 향해 클락션을 두 번 길게 울리고 차를 출발합니다. 그 뒤로 더 맨은 레이첼의 차를 따라붙죠.
남자는 레이첼의 차 옆으로와 매너 있게 말을 해요. 내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정신이 없어서 실수를 했다. 미안하고 사과를 하는데 받아줄 수 있겠냐고.. 그리고 이제 당신도 사과를 하라고 하지만 레이첼은 아들의 계속된 권유와 남자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을 부리며 사과를 하지 않아요. 뒤에서 쿵- 쿵- 하고 위협적인 상황이 연출되요. ( 앞서 더 맨은 전처의 집을 부수고 들어가 그 남편과 전처를 살인하고 그 집을 불태우고 나옵니다. 주변 인물들은 그를 약을 상습적으로 한다고 해요. )
- 저는 이 부분이 있어야 영화가 시작되겠지만 레이첼의 고집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어요. 레이첼은 조금 늦게 갔을 뿐 사과를 받아주고 클락션을 길게 울린 부분에 대해서 매너가 부족했다고 얘기했으면 되었을 거예요. 하지만 아들의 계속된 권유에도 고집을 굽히지 않았죠. 앞서 나온 대화들로 보아도 레이첼의 현재 인내심은 한계였던 것 같고 고집이 상당한 것 같아요. -
더 맨을 피해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 후 이혼 변호사인 친구에게 전화해 약속을 잡죠. 그 와중에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들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을 산 후 나가려고 하는데 레이첼의 차 뒤에 더맨이 차 안에서 레이첼을 쳐다보고 있어요.
겁이난 레이첼은 편의점의 직원과 손님에게 도움을 청하고 남자가 레이첼과 함께 나와 레이첼이 차에 탈 수 있게 해 주며 더 맨에게 "내가 당신의 차 번호를 보고 있다." 라며 허튼짓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죠.
그리고 더 맨은 남자를 차로 들이받아요. 남자 손님은 어찌어찌 피하는가 싶더니 다른 지나가는 차가 남자를 받아 사망
(이 영화는 주저 없이 살인을 하는 영화니 심약하신 분은 영화를 보시지 않는 것을 권유드려요.)
레이첼은 도망가며 핸드폰을 급하게 찾는데 없어요. 어딜 봐도 없어요.
그리고 전화가 어디선가 울립니다. 낯선 곳에 낯선 전화가 있어요. 더 맨이 레이첼이 편의점을 들어간 사이 차로 들어가 레이첼의 핸드폰과 자신의 핸드폰을 바꾼거예요.(레이첼은 심지어 핸드폰에 흔하게 하는 비밀번호조차 없어요. 비밀번호는 필수 !)
더 맨은 핸드폰을 뒤져 레이첼의 친구 앤디(이혼 변호사 겸 베스트 프렌드) 를 만나 자신은 레이첼의 오래된 친구인데 여기서 앤디를 만날 것을 말해줬다고 하며 앉아서 얘기를 하죠.
그러면서 앤디에게 레이첼과의 통화를 연결해주고 레이첼이 다른 말을 하기 전 자신이 받아서 레이첼에게 무서운 말들을 하죠.
그리고 사과를 권유하지만 레이첼의 거부. 그리고 앤디의 사망 크리. 벌써 두 명이 죽었어요... 이런
레이첼에게 누구를 죽일지 물어보고 고르지 않으면 너의 아들 혹은 너의 어머니를 죽일 것을 말하죠.
레이첼은 자신을 해고한 VIP 고객을 말을 하고 그쪽으로 경찰을 불러요.
하지만 더 맨은 호락호락하지 않죠. 레이첼의 집으로 빠꾸 없이 갑니다.
프레드(레이첼의 남동생)의 여자 친구를 죽이고 프레드를 협박해 레이첼을 향한 원망의 편지를 읽게 하죠.
레이첼의 빠른 신고로 들이닥친 경찰로 인해 더 맨은 총을 어깨에 한 발을 맞고 도망을 쳐요.
더 맨의 협박으로 레이첼은 곧장 학교로가 아들(카일)을 차에 태우고 차 안에 태블릿을 발견해요. (이걸로 위치추적을 했어요. 상당히 용의 주도하고 빠꾸 없는데 이런 사람이 제대로 취업도 못한 게 신기하더라고요)
태블릿으로 신고를 하지만 더맨의 흉흉한 도로 위 범죄들로 바로 오긴 힘들다고 하고 태블릿을 배터리 부족으로 꺼져요.
그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스포와 결말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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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레이첼은 복잡한 어머니의 동네로 와 더 맨을 따돌리고 아들을 어머니의 집에 숨겨요.
그리고 잠복해서 더 맨을 기다리죠.
레이첼의 차를 찾은 더 맨은 레이첼의 차로 향해요.
여기서 처음으로 가벼운 사이다예요.
레이첼은 차고에 있던 다른 차로 더 맨을 들이받고 차는 전복돼요. 그리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더 맨을 찾는데...(뻔하죠...)
사망 크리를 빵빵 터뜨리고 다니는 더 맨이 쉽게 잡힐 리가 있나요.... 시원하게 맞고 더 맨은 집안으로 아들을 찾아 나서요.
경찰 인척 어디 있냐고 카일을 설득하지만 카일은 넘어가지 않죠. 근데 옆에 있던 물건이 넘어가면서 위층에 있다는 사실을 더 맨에게 알려요.
카일이 숨어있던 다락방에 손이 불쑥 들어오고 카일을 발버둥을 치는데 다행히 엄마 레이첼이었어요!
는 무슨
바로 그 뒤에 더 맨이 따라왔네요. 레이첼은 또 신나게 얻어맞고 아들은 코드를 목에 감아 죽임을 당하려고 할 때 아침에 찾던 사탕 무늬 가위를 더 맨의 눈에 꼽아버려요. (진짜 징그러운데 사이다였어요)
그리고는 발로 꼽은 가위에 끝을 내버리죠.
삼촌은 다행히 살아있고 레이첼과 카일도 결국 타박상으로 마무리되었어요. 근데 앤디와 프레드의 여자 친구 레이첼을 도와준 손님, 도로 위에 사람들은 무슨 죄죠?
가볍게 보려고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갔다가 생각보다 심취해서 보게 된 영화였어요.
짧은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 때문인지 지루함 없이 잘 봤지만 청소년 관람불가여서 인지 제가 보기엔 잔인함이 꽤 있었고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들이라서 그런지 꽤나 현실감 있게 부들부들거리면서 봤어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레이첼의 성격이 너무 고구마 답답이스러웠던?
운전을 할 때 보복운전의 경각심을 좀 더 깨닫게 되었고 나 말고도 다른 바쁜 사정과 그때그때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운전에 대해서 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다음에 다른 리뷰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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